
서울 성북구에 놀러갔습니다!! 맛있는 고기를 먹고 2차로 찾아들어간 가맥집. 최근에 티비 노포식당?이라는 프로에서 어디 가맥집이 나오더라구요 그걸보고 저도 가보고싶어졌어요 싸고 맛있는(아는 맛 무섭) 안주가 나오는 걸 보면서요.. 술도 싸고요! 서울에도 가맥집이 이따 오랜만에 대학가를 와서 그런지 신이 나고 그때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 코로나가 심각한대도 불구하고 이 가맥집은 손님이 많았어요 특히 대학생 어린 손님들이요~ 사장님이 돌아다니면서 말도 걸고 친절하셨어요^^ 전체적인 가게 풍경은 이런 모습이고요 따듯하고 노포, 포차같은 분위기라 술이 술술 더 잘 들어갔던 것 같아요 이날 많이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안주도 싸고 기가막혀서 많이 먹어버렸네요 한켠에 라면, 간식 주전부리들이 진열해있어요 거기서 ..

브런치 카페 탐방!! 수원 인계동에 생긴지 얼마안된 것 같은 브런치카페를 가보았습니다 목표는 갈레트 구경하러..ㅎㅎㅎ 갈레트 파는 곳이 많이는 없는 것 같아요 갈레트가 뭐냐면 밑에 사진 나옵니다~ 입구에서 보면 좁을 것 같았지만 안으로 들어와보니 꽤 컷어요 뒤로 길~게 매장이 있었고 23평정도? 성탄절 분위기 물씬! 트리가 아주 크고 멋있었어요 트리만 해도 돈이 만만치 않던데.. 카페는 인테리어 싸움!! 디저트는 마들렌 4종이 있었고 직접 수제로 만드신다고 해요~ 마들렌보다는 브런치를 맛보러 왔으니 브런치 2종류를 주문해봅니다 아기자기 수기로 만든 메뉴판 귀여웠어요 벽면엔 브런치 메뉴 사진을 이쁘게 해놓으셨더라구요 내가 시킨 햄에그 크루와상 샌드위치. 이건 포토존으로 만들어놓으신 판매대? 인테리어 사진으..

종로 광장시장에 가고 싶어서 서울을 다녀왔어요! 광장시장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 실제로 가본적은 없거든요 맛있는 게 그렇게 많다던데 기대하면서.. 남자친구 퇴근할때까지 기다릴 겸 카페나 가볼까 해서 급하게 검색해서 커피스니퍼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호텔에서 책읽고 쉬다가 심심해져서 카페갔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 마음의 양식 한달에 2권 읽기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스스로ㅎㅎ 아는 것이 힘이잖아요! 숙소에서 10분거리라 걸어갔어요 10분이지만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 길을 한번 잃었어요.. 평일 네시쯤 이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유명한 곳 인정.. 힙한 분위기 이곳은 다섯명의 바리스타분들이 만든 카페래요 직접 로스팅도 하고 굿즈들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원두는 다른 매장에서 샀던 것보다는 약간 비..

날이 쌀쌀해지면 찜질과 스파가 그렇게 하고 싶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겨울되면 엄마랑 찜질방을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백신 다맞고 남자친구랑 스파하러 인천 씨메르를 다녀왔어요 고고고 평일에 가서 한가로웠던 씨메르!!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저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칵테일 2잔 주는 티켓을 구매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 사는 게 제일 이득인 것 같아요 제돈주고하면 둘이서 10만원인데 칵테일&비치타올까지 해서 85000원! 씨메르는 수영장과 찜질방이 같이 있는 큰 시설인데 세시쯤 들어가서 저녁 8시에 나왔어요 수영하고 저녁먹고 스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밥 사진을 안찍었네; 티켓이 6시간권이었던 것 같아용 야외 제일 큰 풀장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여러분..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다시 열정을 불사라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가을 산 단풍구경이 그렇게 예쁘다길래 올해 단풍구경은 충북 속리산으로 결정하고 남자친구랑 일정을 맞추어 내려갔습니다 저는 캠퍼니까ㅋㅋㅋ여행엔 캠핑이 빠질 수 없기에 주변 사내리캠핑장에서 캠핑도 했습니다 약간 빡셌지만 즐겁고 추억이 많았던 이번 여행 고고싱 등산로 주변엔 역시 맛집이 많죠^^ 점심을 먹지 못하여 좀 늦은 점심을 향토음식 맛집에서 먹었습니다 이 주변엔 다 이런 음식을 팔기 때문에 고르지 않고 사람이 가장 많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당 평일 여유로운 등산길 먹방 굳... 산채돌솥비빔밥이랑 도토리묵무침을 주문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맛있었던 이곳 음식! 맞다 막걸리도 한잔 했어요....

오랜만에 평일 종로 익선동 나들이. 갈매기살 거리에서 고기를 먹고 (평일도사람무지많음)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수당이라는 카페를 검색하여 찾아가보았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던데 평일 늦은 밤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여기가 입구부분인데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는다 카운터 앞 메인 좌석은 이렇게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제주도 느낌의 돌과 진짜 이끼로 꾸며져있다 제주도스러움도 있고 센과치히로 느낌도 공존하는 이색적인 카페였다 9:30이 마감인데도 끝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다 저런 좌석도 있고 유리 안은 화장실가는 길인데 저기도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사진을 찍곤했다 카페 컨셉에 맞게 드리퍼도 돌 드리퍼를 사용하고 있었다 커피 이름도 스톤 드립커피다 역시 커피맛이 궁금하여 스톤 드립 커피..

모래에서 커피를 만드는 카페. 연남동 터키식 커피 (체즈베)를 하는 카페를 가보았다 커피지도사 과정을 들으면서 알게된 카페였는데 우연히 연남동을 지나가다 생각이 나 들어가보았다 주말이라 자리는 웨이팅이 심했는데 나는 커피맛이 궁금하여 테이크아웃을 하였다 커피는 체즈베 방식(터키식 모래커피)으로 내려지고 내리는 모습을 앞에서 볼 수 있다 브루잉 아이스커피로 주문하였다 사진처럼 뜨거운모래에서 커피를 끓여 브루잉 필터에 부어서 내린다 설탕을 넣은 터키 정통방식의 커피를 먹을 수도 있는데 뜨거운 커피만 가능하다 커피를 받고 나오니 야외자리가 나서 자리를 잡았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오래 앉아있으니 더웠다 어떤 원두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신맛 쓴맛이 골고루나는 맛좋은 커피였다 커피를 배..

이번엔 남자친구랑 다녀온 북한강이다 자리를 찾기가 무지 힘들었다 북한강 주변 수상레저하는 곳이 많았지만 사유지를 쓰는 느낌이라 차박하기에 불편했다 블로그를 서치하다 발견한 이번 차박지 북한강 다리 밑에 위치한 노지이다 사실 여긴 5월말부로 캠핑 및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하고있는 것을 보고 괜찮나싶어 자리잡았다 더이상 자리를 찾아다닐 수 없는 오밤중이었기에... 밤에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몸이 아픈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서 찍었다 나 간호하느라 같이 먹지도 못하고 고생한 남자친구...ㅎㅎ 차 방전을 이번엔 잘 방지했다 북한강은 엄~청 넓다 그래서 수상레저도 많이하고 사람들이 캠핑하러 많이 찾아올 것 같았다 풀이 너무 많아서 화재조심하세요 아침이 되니 단속반이 떠서 여기 캠핑취사금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