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파라다이스 씨메르에서 스파 데이트하기

날이 쌀쌀해지면 찜질과 스파가 그렇게 하고 싶더라구요! 

어릴때부터 겨울되면 엄마랑 찜질방을 자주 갔었는데 코로나 터지고 못가서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백신 다맞고 남자친구랑 스파하러 인천 씨메르를 다녀왔어요 고고고

 

평일에 가서 한가로웠던 씨메르!!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해요

저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을 하고 칵테일 2잔 주는 티켓을 구매했어요

공식 홈페이지에 사는 게 제일 이득인 것 같아요 제돈주고하면 둘이서 10만원인데

칵테일&비치타올까지 해서 85000원!

씨메르는 수영장과 찜질방이 같이 있는 큰 시설인데 세시쯤 들어가서 저녁 8시에 나왔어요

수영하고 저녁먹고 스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밥 사진을 안찍었네;

티켓이 6시간권이었던 것 같아용

야외 제일 큰 풀장이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었요ㅜㅠ

그래도 놀수 있는 곳이 많아서 불만은 없었어요

어차피 밖에 오래 있음 추워서 일찍 들어가야해요

역시 야간 뷰가 너무 예뻐요

사진 엄청 찍었어요

실내 메인 수영장이에요~ 엄청 크지 않나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놀았어요

비치 베트나 의자는 따로 돈 주고 대여를 해야해요

표정 왜저러죵

뒤쪽엔 디제이 파티하는 것처럼 디제이 바?가 있고 앞쪽에 스파풀이 4개 있어요

낮이고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디제이파티는 하지 않는 모습이었어요

좀 어두워지면 이런 모습! 조명이랑 스크린이 번쩍번쩍 있어서 진짜 풀파티하면 너무 신날 것 같아요

1.5층?엔 또 풀장이 있어서 아래 뷰를 즐길수가 있답니다

아, 여기 슬라이드 미끄럼틀도 있어요 저흰 한 5번 탄 것 같아요

너무 재밌엉

 

이벤트탕도 있어요! 여긴 그냥 풀장과는 달리 물온도가 좀 높아요

그래서 스파하는 느낌 노천탕이 또 너무 좋지 않습니까

히노끼탕도 옆에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찍었네용

저녁을 먹고 찜질방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긴 소금방! 방들이 또 엄청 다양해요

우린 소금방으로 정하고 땀 뺌

이런 휘황찬란한 방도 있고...

몽환적 그냥 이런 불빛만 있는 방이에요

찜질 기능은 없어요

야외 족욕탕이에요! 여긴 좀 프라이빗한 느낌이라 연인과 맘놓고 꽁냥할 수 있어요

우리도 꽁냥

ㅋㅋㅋㅋㅋㅋ소금방 전세내고

찜질 옷이 좀 웃겼는데 여튼 여기 시설은 진짜 신식이고 너무 좋아요

고급적인 찜질방 느낌?

그냥 여기서 자고 가고 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웠어요ㅜㅜ

데이트로 너무 좋았던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