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해방촌은 코로나 전에는 엄청 힙하고 사람많은 곳이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사람이 너무 없어서 놀랬어요.. 주말에 방문했어도 이런데 평일에는 진짜 휑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예전부터 유명한 에스프레소바를 가고싶어서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좌석이 없는 테이크아웃 카페에요 그래서 그런지 스탠딩 에스프레소바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네요 오우야는 해방촌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위치는 밑에 공유를 해드릴게요 진한 초록색은 오우야 에스프레소바의 시그니처 컬러인가봐요 오우야 커피는 서울에 지점이 여러곳 있는데 (합정, 마곡나루 등) 이 진한 초록색이 참 기억에 남아서 딱보고 오우야 커피구나 하고 잘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서서 커피를 즐기는 카페인 오우야 에스프레소바입니다 전체적은 컨셉은 ..

종로 광장시장에 가고 싶어서 서울을 다녀왔어요! 광장시장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 실제로 가본적은 없거든요 맛있는 게 그렇게 많다던데 기대하면서.. 남자친구 퇴근할때까지 기다릴 겸 카페나 가볼까 해서 급하게 검색해서 커피스니퍼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호텔에서 책읽고 쉬다가 심심해져서 카페갔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 마음의 양식 한달에 2권 읽기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스스로ㅎㅎ 아는 것이 힘이잖아요! 숙소에서 10분거리라 걸어갔어요 10분이지만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 길을 한번 잃었어요.. 평일 네시쯤 이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유명한 곳 인정.. 힙한 분위기 이곳은 다섯명의 바리스타분들이 만든 카페래요 직접 로스팅도 하고 굿즈들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원두는 다른 매장에서 샀던 것보다는 약간 비..

오랜만에 평일 종로 익선동 나들이. 갈매기살 거리에서 고기를 먹고 (평일도사람무지많음)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수당이라는 카페를 검색하여 찾아가보았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던데 평일 늦은 밤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여기가 입구부분인데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는다 카운터 앞 메인 좌석은 이렇게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제주도 느낌의 돌과 진짜 이끼로 꾸며져있다 제주도스러움도 있고 센과치히로 느낌도 공존하는 이색적인 카페였다 9:30이 마감인데도 끝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다 저런 좌석도 있고 유리 안은 화장실가는 길인데 저기도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사진을 찍곤했다 카페 컨셉에 맞게 드리퍼도 돌 드리퍼를 사용하고 있었다 커피 이름도 스톤 드립커피다 역시 커피맛이 궁금하여 스톤 드립 커피..

모래에서 커피를 만드는 카페. 연남동 터키식 커피 (체즈베)를 하는 카페를 가보았다 커피지도사 과정을 들으면서 알게된 카페였는데 우연히 연남동을 지나가다 생각이 나 들어가보았다 주말이라 자리는 웨이팅이 심했는데 나는 커피맛이 궁금하여 테이크아웃을 하였다 커피는 체즈베 방식(터키식 모래커피)으로 내려지고 내리는 모습을 앞에서 볼 수 있다 브루잉 아이스커피로 주문하였다 사진처럼 뜨거운모래에서 커피를 끓여 브루잉 필터에 부어서 내린다 설탕을 넣은 터키 정통방식의 커피를 먹을 수도 있는데 뜨거운 커피만 가능하다 커피를 받고 나오니 야외자리가 나서 자리를 잡았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오래 앉아있으니 더웠다 어떤 원두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신맛 쓴맛이 골고루나는 맛좋은 커피였다 커피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