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의 끝자락 8월 말에 다녀온 캠핑 후기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여름에도 매일 캠핑을 하고 싶지만 예약도 쉽지 않고 더워서 두달에 한번 정도로 만족하는 중입니다… 이번 남한산성 캠핑장도 가까스로 계곡쪽 가까운 사이트에 예약을 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남한산성 캠핑장은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나름 수도권에 가까운 도시라 운전 오래안하고 갈수 있었어요 서울에서 차로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햇볕이 짜증날 정도였어요 저희는 나름 끝쪽 계곡사이트라 프라이빗했는데 주변보다 나무가 많지 않아서 햇볕을 가리기가 힘들었어요 그래도 최대한 가리면서 스피드하게 텐트를 피칭하였습니다 가운데 사이트들은 더 나무가 없어서 타프가 필수같아 보였고 다행히 사이드 자리는 나무가 심어져있어서 쾌적하게 ..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여러분..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다시 열정을 불사라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가을 산 단풍구경이 그렇게 예쁘다길래 올해 단풍구경은 충북 속리산으로 결정하고 남자친구랑 일정을 맞추어 내려갔습니다 저는 캠퍼니까ㅋㅋㅋ여행엔 캠핑이 빠질 수 없기에 주변 사내리캠핑장에서 캠핑도 했습니다 약간 빡셌지만 즐겁고 추억이 많았던 이번 여행 고고싱 등산로 주변엔 역시 맛집이 많죠^^ 점심을 먹지 못하여 좀 늦은 점심을 향토음식 맛집에서 먹었습니다 이 주변엔 다 이런 음식을 팔기 때문에 고르지 않고 사람이 가장 많아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당 평일 여유로운 등산길 먹방 굳... 산채돌솥비빔밥이랑 도토리묵무침을 주문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맛있었던 이곳 음식! 맞다 막걸리도 한잔 했어요....

이번엔 남자친구랑 다녀온 북한강이다 자리를 찾기가 무지 힘들었다 북한강 주변 수상레저하는 곳이 많았지만 사유지를 쓰는 느낌이라 차박하기에 불편했다 블로그를 서치하다 발견한 이번 차박지 북한강 다리 밑에 위치한 노지이다 사실 여긴 5월말부로 캠핑 및 취사가 금지되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하고있는 것을 보고 괜찮나싶어 자리잡았다 더이상 자리를 찾아다닐 수 없는 오밤중이었기에... 밤에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몸이 아픈 바람에 아침에 일어나서 찍었다 나 간호하느라 같이 먹지도 못하고 고생한 남자친구...ㅎㅎ 차 방전을 이번엔 잘 방지했다 북한강은 엄~청 넓다 그래서 수상레저도 많이하고 사람들이 캠핑하러 많이 찾아올 것 같았다 풀이 너무 많아서 화재조심하세요 아침이 되니 단속반이 떠서 여기 캠핑취사금지라고..

오랜만에 차로 피크닉를 다녀왔다 용인 용담저수진데 여기도 낚시터로 이용되고 있다 낚시하려면 돈을 내고 그냥 차크닉을 하는건 공짜다 그대신 취사와 텐트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날이 너무 더워져서 평일 두시에 갔는데 진심 쪄죽는 줄 알았다 낮엔 반팔 반바지 필수입니다 날도 덥고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가로웠다 홈플에서 컵라면이랑 초밥사서 먹었다 저 빨간거 뒤로 산책길이 놓여있다 밥먹고 한바퀴 둘러보기 너무 더워... 내가 있던 곳은 초입이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낚시터집(?)이 길게 놓여있었다 후 얼음안들고 갔으면 큰일날 뻔 하였습니다 그늘에 자리 안잡으면 죽음 따듯해진 수박을 억지로 꾸겨넣고 이래서 아이스박스는 필수인데 간단하게 갔다온다고 안챙겼다 이번에 새로 산 꼬리텐트 팩 박을 필요없으니 너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