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광장시장에 가고 싶어서 서울을 다녀왔어요! 광장시장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 실제로 가본적은 없거든요 맛있는 게 그렇게 많다던데 기대하면서.. 남자친구 퇴근할때까지 기다릴 겸 카페나 가볼까 해서 급하게 검색해서 커피스니퍼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호텔에서 책읽고 쉬다가 심심해져서 카페갔어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 마음의 양식 한달에 2권 읽기 캠페인을 하고 있어요 스스로ㅎㅎ 아는 것이 힘이잖아요! 숙소에서 10분거리라 걸어갔어요 10분이지만 서울은 너무 복잡해서 길을 한번 잃었어요.. 평일 네시쯤 이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었어요 유명한 곳 인정.. 힙한 분위기 이곳은 다섯명의 바리스타분들이 만든 카페래요 직접 로스팅도 하고 굿즈들도 파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원두는 다른 매장에서 샀던 것보다는 약간 비..

오랜만에 평일 종로 익선동 나들이. 갈매기살 거리에서 고기를 먹고 (평일도사람무지많음)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수당이라는 카페를 검색하여 찾아가보았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던데 평일 늦은 밤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여기가 입구부분인데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는다 카운터 앞 메인 좌석은 이렇게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제주도 느낌의 돌과 진짜 이끼로 꾸며져있다 제주도스러움도 있고 센과치히로 느낌도 공존하는 이색적인 카페였다 9:30이 마감인데도 끝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다 저런 좌석도 있고 유리 안은 화장실가는 길인데 저기도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사진을 찍곤했다 카페 컨셉에 맞게 드리퍼도 돌 드리퍼를 사용하고 있었다 커피 이름도 스톤 드립커피다 역시 커피맛이 궁금하여 스톤 드립 커피..

모래에서 커피를 만드는 카페. 연남동 터키식 커피 (체즈베)를 하는 카페를 가보았다 커피지도사 과정을 들으면서 알게된 카페였는데 우연히 연남동을 지나가다 생각이 나 들어가보았다 주말이라 자리는 웨이팅이 심했는데 나는 커피맛이 궁금하여 테이크아웃을 하였다 커피는 체즈베 방식(터키식 모래커피)으로 내려지고 내리는 모습을 앞에서 볼 수 있다 브루잉 아이스커피로 주문하였다 사진처럼 뜨거운모래에서 커피를 끓여 브루잉 필터에 부어서 내린다 설탕을 넣은 터키 정통방식의 커피를 먹을 수도 있는데 뜨거운 커피만 가능하다 커피를 받고 나오니 야외자리가 나서 자리를 잡았다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는데 오래 앉아있으니 더웠다 어떤 원두를 주문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좋아하는 신맛 쓴맛이 골고루나는 맛좋은 커피였다 커피를 배..

제주도 카페 투어 이호테우 해변 근처 카페 소이재이다 바로 옆에 마요네즈라는 식당이 있는데 식당도 최고 카페도 최고였다 비가 올랑말랑 어두컴컴한 날씨여도 제주도에 있으면 마냥 행복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일본식 가옥을 흉내낸건가 간판도 일본어가 써있었고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느낌 우리나라는 커피문화도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들었다 핸드 드립방식도 일본식, 기구들도 일제가 많다 큰 거울은 좋은 포토존이 된다 진짜 옛~~날에 보던 큰 거울 중간 거실?부분에 큰 테이블이 있어서 가정적인 느낌이 더 났던 것 같다 말차 라떼.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이기도 하고 내 느낌엔 일본식에 가까웠던 것 같다 소이재 제주 제주시 다랑곶3길 20 http://naver.me/Go67F4g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