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 사람 다 걸릴 때 안걸려서 아 나는 슈퍼면역자구나 자만했던 일인.. 결국 코로나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주말에 본가를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확진이 되셔서 며칠 후 증상이 나타나더니 자가진단키트 양성이 떴어요 어머니가 몸이 이상하시다고 자가키트를 진행했는데 음성이었거든요 같이 약국가서 약사서 드시고 다음날 다시 키트를 해보니 양성이 나오셨다고 해요 저는 코로나 확진자인 엄마와 밥도 같이 먹고 차도 같이 타고 한공간에서 잠도 자서 빼박 확진될거라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본가를 다녀온 후 일요일 저녁부터 목이 칼칼했고 다음날까지 이 증상이 계속됐어요 하지만 자가키트는 음성이어서 계속 회사에 출근을 했었죠.. 그 다음날 몸에 오한이 들고 몸살난 것처럼 근육통이 왔어요.. 그런데 자가키트는 계속 음성이 ..

하루가 더 주어진 주말을 맞이해 호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서울 지역의 호텔은 아무래도 너무 비싸고 자리가 없어서 수도권 좀 외곽으로 빠져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호텔이름은 밀리토피아 이고 4성급의 호텔입니다 수영장도 있고 헬스장도 있다길래 물을 좋아하는 저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수영도 할 수 있는 호텔을 마다할 수 없었죠 그런데 알고보니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12000원을 따로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투숙객임에도 불구하구요 물론 같이 붙어있었던 사우나도 이용할 수 없었어요 그리고 수영모, 수경 필수이고 지퍼달린 수영복 (래시가드)는 입장할 수 없데요 진짜 그냥 워터파크 아닌 그냥 작은 수영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흰 수경도 없었고 구지 만원 이상 돈 내고 이용하고 싶지 않았어요 뷰는 칭찬합니다..

오랜만에 긴 주말을 맞이하여 호캉스를 가기로 했습니다! 가기 전 커피가 땡겨서 예전 친한 언니와 같이 갔었던 야탑역 근처에 위치한 필아웃커피를 또 이번에는 남자친구와 방문하였습니다 너무 오래전에 다녀왔는데 이번에 가니 카운터 위치가 바뀌어 있더라구요~ 밖 테라스 자리는 캠핑 느낌으로 꾸며놓은 카페입니다 필아웃커피는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중간중간에 이런 카페나 음식점들이 숨어있더라구요 완전 주택가여서 좀 뜬금없는 위치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필아웃커피는 분당에 두군데 있는데 한곳은 여기 야탑, 다른 한 곳은 위례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해요 아포카토가 신기하게 생겼어요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에 제주도가서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것 같은데 진짜 소프트하고 맛..

이번엔 합정 브런치맛집을 가져왔습니다 합정역 8번 출구 쪽에서 나와서 한 십분 정도 걸어가면 발견할 수 있는 합정 맛집 저스티나입니다 저는 자가용을 타고 다녀왔는데요 정말 큰 식당이라 주차장도 넉넉하더라구요 그리고 뭔가 딱히 규제도 없어서 자리가 많다면 편하게 주차하고 다른 곳 다녀와도 될 것 같아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작년 겨울 때는 그랬습니당! 서울 한번 가면 주차비 그냥 포기하고 유료로 내고 다니는데 합정 근처 놀러오신다면 저스티나에서 커피 한 잔 하고 편하게 주차하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요 오픈시간 열시반에 맞춰갔거든요 점심 때쯤 오니까 사람들 바글바글 몰려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저스티나는 총 삼층으로 지어졌는데 저희는 이층에 햇살이 좋은 자리에 앉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