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평일 종로 익선동 나들이. 갈매기살 거리에서 고기를 먹고 (평일도사람무지많음) 고즈넉한 분위기의 청수당이라는 카페를 검색하여 찾아가보았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다던데 평일 늦은 밤이라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 여기가 입구부분인데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들어가기 전 사진을 찍는다 카운터 앞 메인 좌석은 이렇게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가운데 제주도 느낌의 돌과 진짜 이끼로 꾸며져있다 제주도스러움도 있고 센과치히로 느낌도 공존하는 이색적인 카페였다 9:30이 마감인데도 끝까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였다 저런 좌석도 있고 유리 안은 화장실가는 길인데 저기도 포토존인 듯 사람들이 사진을 찍곤했다 카페 컨셉에 맞게 드리퍼도 돌 드리퍼를 사용하고 있었다 커피 이름도 스톤 드립커피다 역시 커피맛이 궁금하여 스톤 드립 커피..

5일간 제주도 여행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카페 투어 위주로다가! 제주 애월읍에 위치한 핸드드립 카페 간판은 이렇게 녹이 슬어있는데 이것마저 감성돋는다 잘보이진 않지만 이층에 카운터가 있고 이층에서 찍으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라 혼자 시간을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층 카운터 맞은 편은 오션뷰를 볼 수 있는 큰 통창이 있어서 탐나는 자리였는데... 책이랑 음반이랑 포토북 전시해놓고 있다 볼수도 있고 인테리어도 이렇게 해놓으니까 너무 예뻤다 뒤에 요런 마당이 있는데 고양이들이 와서 밥먹고 놀다간다 우리 쿵이 마음이도 빨리 이런 세상을 만들어줘야할텐데 요긴 에스프레소는 안하고 핸드 드립 커피만 한다 상호 이름을 쓴 것을 보니 직접 브렌딩, 로스팅을 하시는 것 같다 요즘 커피지도사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