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포레스트’에서 류준열이 시골집에서 밤에 무서워하는 김태리를 위해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왔는데 온기가 있는 생명은 다 의지가 되는 법이라고 했다 그말이 맞는 것 같다 어제 새벽에 비가 엄청 오고 악몽을 꿔서 잠을 못 자고 있었는데 쿵이랑 마음이가 위로가 되줬다 내 마음도 모른 채 그저 뛰어놀고 야옹거리지만 덕분에 무서움을 이기고 다시 잘 수 있었다 배위로 뛰어다녀서 중간중간 깨긴 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