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안먹어도 되는 와인_니에푸르트 타우니 포트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인인 포트 와인 리뷰입니다 쓱 야구 우승으로 신세계 할인을 해서 이마트를 다녀왔는데요 오로지 목표는 와인 털기!!

이마트 쓱세일

계산 대기만 한시간 정도 걸렸네요.. 3일간 할인했는데 데일리 와인인 g7을 반값정도인 삼천원에 살 수 있어서 타우니 포트 와인과 몇 개 집어왔어요

니에푸르트 타우니 포트 와인

포트 와인이란?

주정강화와인으로 말그대로 일반 와인보다 도수가 높고 당도도 높은 와인이에요 영국인들이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의 와인을 즐겨 먹었는데 전쟁으로 인해 보르도 와인을 수입하기 어려워졌다고 해요

그래서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등의 다른 먼 나라의 와인을 수입했는데 거리가 멀어 와인이 상하자 와인에 브랜디같은 도수가 높은 술을 첨가하여 유통기한을 늘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포트 와인!! 항구 쪽에서 수입을 했기 때문에 포트와인이고요

포트 와인의 뚜껑

보통 와인은 코르크 마개로 한번 열면 그 날 다 마셔야하잖아요 포트 와인은 도수가 높아서 며칠 나눠마셔도 맛이 잘 변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뚜껑도 쉽게 열고 닫게 만들었답니다

타우니 포트 와인의 색

 

검붉은 타우니 포트 와인의 색이에요 확실히 농도가 진해서 일반 와인보다 더 끈적하고 농후한 느낌이에요 도수가 19도 정도로 높아서 맛있어서 홀짝거리다가 취하게 될 거에요

혼술하기 딱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해요 와인은 까면 한번에 다 먹을 수가 없어서 혼자 마시기가 어려운데 포트 와인은 나눠서 먹을 수 있어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추천이나 선물하기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