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세자금대출 금리 인상

대출 금리가 날이 갈수록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저는 카카오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데 갑자기 카카오 뱅크에서 지금 받는 이자를 두배로 늘리겠다는 통보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카카오 청년 전용 전세대출은 90% 대출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해주고 이자가 그나마 2점대로 낮아서 연장해서 잘 이용하고 있는 상태였어요 2.6% 에서 4.3%으로 이자가 늘어났는데 정확히 2배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증가할 거 같아서 정말 심난하네요

 

직장을 옮긴 이후 집이 멀어져서 이사를 하기로 해서 버팀목 청년전세자금대출 상품을 이용하려 하고 있어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조건이 변경된 버팀목 대출을 소개했었는데 이제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 전세대출 이자가 늘어났으니 얼른 이자가 낮은 버팀목으로 갈아타야겠어요 제가 정리한 버팀목 전세대출로 갈아타는 과정입니다

버팀목 전세대출 과정

1. 주거래은행에 가서 내가 청년 버팀목 전세대출 조건(연봉, 신용도, 재산 등등)이 되는지 물어본다.
2. 조건이 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의 집주인에게 나간다고 통보한다.
3. 다음 세입자가 구해지면 나는 새로운 집을 찾아서 가계약금을 지불한다.
4. 가계약서와 기본서류(기본서류들은 밑에 참조)들을 가지고 은행에 가서 (혹은 기금 e 든든에서 신청) 버팀목 심사를 넣는다.
5. 버팀목 사전 심사가 통과가 되면 부동산가서 계약금 5% 지불한다.
6. 이사오는날, 버팀목 대출을 일으켜서 입주한다!

 

기사들을 보니 전세대출 이자가 2배 3배 늘어나다 보니 차라리 월세로 사는 게 돈을 더 아끼는 길이 돼버리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전세를 안 하고 월세를 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집주인들은 월세를 또 올리겠죠.. 악순환에 악순환입니다 집 없는 서민들은 정말 어찌 살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그나마 만 34세 이하 청년들은 버팀목이라는 이자가 낮은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라도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이 상품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뭔가 정부에서 자를 것 같아서 얼른 새 전셋집을 구해서 이사를 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버팀목 전세대출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해당 주택 등기부등본, 신분증, 재직증명서, 소득금액 증명원,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

이 정도만 챙겨가도 버팀목 심사 넣을 수 있습니다 재직한 지 3개월만 넘었어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해요 앞으로도 계속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받는 것부터 이사 들어가는 모든 과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카카오 전세대출을 이용하고 있는데 카카오 전세대출을 상환하는 날, 바로 새로운 집에 버팀목을 이용해서 입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은행에 오전에 카카오 대출을 상환하고 그날 오후에 바로 버팀목 대출로 입주할 수 있느냐를 물어봤는데 한국 주택보증 공사에 가입된 카카오 대출이면 가능하다고 하셨거든요 아마 카카오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버팀목 대출을 일으키는 조건일 거예요

이사하는 것 너무 귀찮고 특히 전세대출로 들어가는 것은 정말 고달프고 힘들지만 그래도 힘내서 한번 이사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