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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 CHRISTMAS!!
성탄절 아침 예배를 드리고 서울 군자로 넘어가 여기 핫플카페라고 하는 체리커피를 갔어요
남자친구가 좋다고 계속 노래를 부르던 그카페 드디어 왔네요
팡도르라는 빵을 저는 몰랐는데 여기서 처음 먹어봤어요
리뷰 고고고

갑자기 주말부터 너무너무 추워졌어요 -10도 이상 넘어가더라구요
덜덜 떨면서 걸어왔어요
여긴 주차도 가능한데 그걸 모르고 차를 멀리 대가지고...
한 5대 정도 가능한 듯 보여요

주택을 개조한 것처럼 보이는 카페였는데 이층짜리에요
외관이랑 안을 새건물같이 보이도록 리모델링한 것 같아요
일층으로 들어서면 크리스마스 트리랑 눈사람이 보여요
여기가 일층 자리이고 창문에 빨간 동그라미 (체리표현?)가 귀여웠고
채광이 좋아서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올 것 같아요

요긴 이층 자리이고요
사람들이 일층엔 없고 이층에 다 있더라구요
밖에 테라스 자리도 있고~ 좋은 자리를 찾아서 앉았어요
나름 프라이빗하고 동떨어진 자리
요기도 이층 다른 구석자리에요
창가 저 자리도 탐났어요!!
빵종류가 많았어요 케익도 많고~먹음직스럽고 이쁜 디저트류가 가득..
종류가 많아서 뭘 골라야할 지 몰랐어요...
맛있다던 딸기 팡도르랑 생초콜렛같이 생긴 브라우니를 골름
다음에 와서 다른 것도 먹어볼거에요...

바로 이자리! 빨간 소쿠리?같은 테이블이 있는 곳.
밖이 잘 보이고 구석이라 좋았어요
커피는 산미가 있다는 원두 아메리카노로 둘이서 나눠먹었어요~
산미가 근데 거의 안느껴졌지만 편안하게 안써서 먹을만 했더 커피

팡도르 저는 그냥 일반 케익같은 식감이라 예상했는데
페스츄리같이 결이 있더라구요!?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브라우니도 너무 꾸덕하고 생초콜렛처럼 쌉쌀달콤하니 취향저격!!

여름엔 야외테라스 자리에도 사람이 꽉 차겠어요!
서울 한복판 주차도 되고 넓고 정말 장사가 잘 될 것같아요..
재방문 의사 있음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