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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사송직영점 얼크니 손칼국수 후기입니다 주일 오후 세시쯤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대기시스템을 이용해서 대기등록 후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어요 주변에 무슨 무인 가게가 하나 있어서 구경하며 기다렸어요


    주변에 큰 교회가 있어서 그런지 예배 후에 오니까 교회분들이 많이 오신건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샤브샤브칼국수하는 가게는 많은데 여기는 특별하게 뭐가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해하며 입장했어요

     

    얼크니손칼국수는 국내 여러지점이 있긴 한데 체인점은 아니고 직영점으로 가족 운영이래요 저희는 야탑역에서 8분거리에 있는 사송동에 위치한 지점에 갔어요 주차장이 넓고 주변에 다른 식당들도 있어 장사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대기실의 모습이에요 처음에 대기실을 못찾아서 그냥 밖에서 기다렸는데 식당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있더라고요 화장실을 찾으면 바로 옆에 있어요 장사가 잘 되는 가게여서인지 역대급 크기의 대기실이었네요 겨울에 따듯하게 기다릴 수 있어서 좋아요

     

     

    가게가 꽤 넓어서 자리도 많아요 다들 칼칼한 맛의 매콤한 칼국수를 많이 주문하더라고요 하얗게 나오는 간장 베이스의 안 매운 칼국수도 있는데 한국인은 또 매운맛아니겠습니까 물과 김치는 셀프입니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볶음밥까지 제공해요 11000원이면 타 샤브칼국수 집보다는 저렴한 것 같은데요 제가 좋아하는 칼국수집은 15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 집은 볶음밥이 진짜 맛있어서 얼크니손칼국수집의 볶음밥도 기대해보았어요

     

     

    김치...너무 맛있었어요 칼국수집은 역시 김치의 맛이 중요한데 칼국수 나오기 전에 맛을 보니 만족해서 더욱 칼국수의 맛이 기대되었어요 겉절이 느낌의 김치입니다 김치는 셀프에요 배추는 국내산이며 고춧가루는 중국산과 국내산 혼합하였습니다

     

    빨갛게 샤브칼국수

     

    저희는 역시 토종한국인이라 빨갛게 샤브칼국수를 주문했어요 미나리가 듬뿍 나오는 비주얼이고 남자친구가 미나리를 좋아해서 5000원 추가해서 미나리랑 버섯을 리필했어요 소고기는 호주산이며 맛은 자극적이지 않은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맛이었어요 

     

    타샤브칼국수의 맛보다는 간이 슴슴해서 어르신분들도 좋아할 맛이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중요했던 볶음밥 맛은 역시 간이 그렇게 세지 않고 계란도 없어서 계속 끌리는 맛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깔끔하니 건강에는 더 좋을 것 같았던 샤브샤브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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