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728x90
우리집엔 고양이 두마리가 있다
이름은 쿵이,마음이.
심쿵해서 심이 쿵이라고 지으려했는데
심이가 좀 이상해서 마음이로 바꿨다
생후 한달 됐을 때 유기된 얘네를 데려왔다
반려동물을 처음 키워보는거라
한마리만 데려올까했는데 다 입양가고
남아있는 애들은 얘둘 뿐이었다
마음이는 병에 걸렸는지 눈이 아픈 상태였고
두마리를 다 데리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계속 들어
그냥 두마리 다 내 가족으로 삼아버렸다
지금 한살 좀 넘었는데 아기때랑 비교하면
엄청 뚱뚱해지고 커졌다
그래도 내눈엔 아기때처럼 귀엽고 예쁘다
슬플 때 위로해주고 외롭지 않게 해주는 내 친구들
오래오래 함께 행복했음 좋겠다

300x250
728x90